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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사회공헌에 1.6조 투입…포용 리딩뱅크 하나 vs 신한

한스경제 | 2024.05.30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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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사회공헌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 /KB국민·신한·우리은행 제공, 한스경제 DB
은행권이 사회공헌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 /KB국민·신한·우리은행 제공, 한스경제 DB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은행권이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에 약 1조6000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권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의'3고(高)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을 강화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은행권이 사회공헌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 하나은행은 절대적인 사회공헌활동 금액과 지난해 대비 가장 큰 수치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신한은행은 당기순이익 대비 가장 높은 사회공헌활동 비중을 보였다.

은행연합회의 '2023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총금액은 1조6349억원으로 2022년의 1조2380억원에 비해 3969억원(32.1%)이 증가했다.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사회공헌활동 총액은 9765억5600만원으로 지난해의 8067억8900만원과 비교해 1697억6700만원(21.04%)이 증가했다.

은행별 사회공헌활동액을 살펴보면 하나은행이 2623억98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KB국민은행 2578억2300만원 △신한은행 2537억3500만원 △우리은행 2026억원의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사회공헌액 증가율 역시 하나은행(2022년 2057억8400만원→2023년 2623억9800만원)이 27.51%로 가장 높았다.이어△국민은행 26.72%(2022년 2034억5600만원→2023년 2578억2300만원) △신한은행 25.30%(2022년 2025억100만원→2023년 2537억3500만원) 등도 20% 중반대 증가율을 보였다.

우리은행(2022년 1950억4800만원→2023년 2026억원)은 유일하게 3.87%의 한 자릿수 증가율에 그쳤다.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액을 보면 신한은행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신한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조677억원이며 사회공헌활동액은 2537억3500만원으로, 사회공헌 비중은 8.27%를 기록했다.

이어서 △우리은행(당기순이익 2조5159억원·사회공헌액 2026억원) 8.05% △KB국민은행 7.90%(당기순이익3조2615억원·사회공헌액 2578억2300만원) △하나은행 7.54%(당기순이익 3조4766억원·사회공헌액 2623억98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 어린이집'을 추진했으며, 결혼부터 임신과 출산, 육아까지 인생여정 전반에 걸친 지원을 위해 'HANA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ESG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무료 ESG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외식업자 및 도소매업자 4만여 명을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란 그룹 비전,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사회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금융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수행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균형 있게 이루어 나가는 '행복한 성장'을 실천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사회 트렌드와 당행 ESG 경영전략에 맞춰 'ESG상생(相生)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사업'·'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사업'은 물론, 저출산 지원을 위한 '난임부부 진단검사비 지원 사업'·'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사업', 환경 관련 '재생PC 기부를 통한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유해 해적생물 수거 및 리사이클링을 통한 친환경 의류 제작 및 기부 사업'을 실시했다.

또한 총 1623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종합지원안'을 발표해 추진하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고객을 비롯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리 인하 및 특화상품 등의 금융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정성을 담은 상생금융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며 "2023년부터는 ESG경영전략과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해 'ESG상생(相生)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 안전망 사각지대 발굴, 고객·사회·환경과 조화로운 상생, 미래 성장동력인 청년 취업지원, 금융 본업과 연계한 금융교육 등 상생의 가치를 높이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은행권은 경제 생태계의 선순환에 기여하는 포용적 금융 실천에 앞장서고자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함께 '동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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