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민생 추경부터 처리하자"고 요구했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정부가 30조 5000억 규모 민생추경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국회의 시간임을 강조했다.

이어 "민생회복 골든타임을 지키려면 속도가 제일 중요하다"며 "국회 예결위원장 선출과 이후 추경안 심사 처리 일정을 고려할 때 이번주 반드시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기 직무대행은 "그래야 민생회복지원금을 제때 지급하고 국민 피부에 와닿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의 해결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민주당이 할 일을 제대로 해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