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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의회, 장마철 대비 재난취약지역 현장점검 실시

시사매거진 | 2025.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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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의회, 재난·재해 우려지역 장마 대비 현장점검.(사진_기장군의회)

[시사매거진 박일곤 기자] 기장군의회(의장 박홍복)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폭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재난·재해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및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장마철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장군의회는 △용소웰빙공원 △좌광천 강변교 △정관산업단지 △철마천 잠수교 등 침수 취약시설을 직접 찾아 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태와 운영 실태 등을 면밀히 살폈다.

기장군의회 의원들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여름철 자연재해가 더욱 빈번하고 강력해지고 있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책로, 하천, 강우 집중지역, 저지대 침수 위험지구, 산사태 우려지역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행부와 유관기관은 재난·재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시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기장군의회는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역 내 재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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