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해양 조난신호 체계 개발·누누티비 운영자 검거 등 공무원 유공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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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해양 조난신호 체계 개발·누누티비 운영자 검거 등 공무원 유공 포상

모두서치 | 2025.05.21 |

정부가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해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유공자로 선정해 포상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주어졌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성대훈 해양경찰청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규제를 개혁하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이민정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 기법으로 은닉 전환 사채 40억을 압류하고 2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한 김동곤 부산광역시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법령의 적극적인 해석으로 차세대 반도체 생산장비를 신속히 도입해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송기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 사무관 등 6명과 2개 단체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한 채석태 문화체육관광부 행정 주사보 등 7명과 3개 단체에는 '국무총리 표창'이 주어졌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익숙한 관행을 벗어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해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행정'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잊지 않고 적극행정을 위해 계속 노랙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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