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2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MBN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BJC)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하러 들어가는 모습 사진=고정화 기자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MBN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BJC)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김 후보는 주요 정책과 비전을 설명하며 유권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서 김 후보는 경제 활성화, 수도권 발전, 청년 및 노년층 지원 방안을 강조하며, 특히 GTX 확충 및 수도권 교통망 개선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제안하며, "권력 내려놓기 개헌 협약"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 경제를 판갈이하겠다"며 기업 규제 완화, 원전 확대, 반중국 및 안보 중심 정책을 강조했다.

▲토론회를 마친 후 고양시 화정역 광장으로 이동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집중 유세를 진행하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 사진=고정화 기자

토론회를 마친 후, 김 후보는 고양시 화정역 광장으로 이동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집중 유세를 진행했다. 유세에서는 경제 정책, 수도권 발전 계획, 청년 및 노년층 지원 방안 등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판교테크노밸리 개발, 광교신도시 조성, 평택 삼성반도체 단지 유치 등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며, "대통령이 된다면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외교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화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김문수대통령 후보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집중 유세 진행 사진=고정화 기자

김 후보는 화정역 유세 이후 김포, 파주, 양주, 남양주 등 경기 북부 지역을 순회하며 유세를 이어갈 예정으로 수도권 집중 유세를 통해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유권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