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8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한 것을 두고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의 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부승찬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또 다시 지난 3월 10일 이후 두 달여만에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며 "우리 군은 긴밀한 한미공조로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철통같은 대비태세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겠다"며 "또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