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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젊은 당 대표, 지지층에서 트라우마...과분한 자리"

우리뉴스 | 2024.04.17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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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선인 총회에 김재섭 당선인이 참석해 있다. (사진=설현수 기자)1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선인 총회에 김재섭 당선인이 참석해 있다. (사진=설현수 기자)

(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국민의힘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선인이 자신이 차기 당 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과분한 자리라며 선을 그었다.

17일 김 당선인은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우리 지지층에서 얼마나 간절하시면, 얼마나 위기의식을 느끼시면 30대 초선 김재섭을 당 대표로까지 하마평을 올리시냐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제 의지와 뜻만으로는 지금 있는 여러 가지 난맥상들을 쉽게 풀 수 있다고 자신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젊은 사람이 당 대표가 된다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 지지층에 여전히 트라우마가 남아있는 것 같다. 이준석 전 대표가 선거를 굉장히 잘 치렀다고 생각하고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이끈 당 대표임을 부정할 수 없다"면서도 "그 과정에서 지지층과 분란도 있었고 지지층에 상처를 준 일도 분명히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 당선인은 자신이 '제2의 이준석'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제2의 이준석이 아니라 제1의 김재섭이다. 다른 사람이고 다른 정치를 할 것"이라며 "지금 상황에서 당 대표는 저에게 과분한 자리"라고 당 대표 출마설을 일축했다.

또한 4·10 총선 패배 원인에 대해서는 "용산으로 이전했을 때 대통령께서 내놓았던 건 '정말 소통 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구중궁궐 같은 청와대에서 벗어나서 용산 시대를 열겠다'고 했지만 소통 면에서 국민이 처음에 기대했던 것만큼 못 미치는 것 같다"고 대통령실 책임론에 힘을 실었다.

김 당선인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전국 유세를 돌아다니면서 본인이 쓸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 쓰려고 하는 모습들을 봤을 때 그렇게까지 비난받을 일인가 싶다"며 "선거 패배 이후에도여전히 보수 지지층 내에서는 차기 대권 주자로서 유력하게 지지율 1위를 보여주는 것이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고 나서 황교안 대표가 정치적으로 몰락 수순을 걸었던 것과 다르게 오히려 조금 더 한동훈 위원장에게 보수층들이 힘을 실어주려고 하는 것은 그런 노고들을 알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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