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 정치

황운하 “의원면직도 감수”… 내년 총선 출마 강행

서울신문 | 2019.12.08 | 신고 신고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명예퇴직 불가 땐 신청”… 오늘 북콘서트
황운하 대전경찰청장. 연합뉴스

▲ 황운하 대전경찰청장. 연합뉴스

‘청와대 하명수사’ 논란의 중심에 선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이 ‘명예퇴직 불가’ 통보에도 내년 총선 출마를 강행한다.

황 청장은 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명예퇴직이 안 되면 의원면직(사표) 처리를 신청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의원면직은 정직, 강등, 해임, 파면 등 중징계가 아니면 임명권자(대통령 또는 행정안전부 장관)가 사안을 판단해 징계 전이라도 수용할 수 있다. 단, 명퇴금은 받지 못한다. 황 청장의 명퇴금은 약 6000만원이다. 총선에 출마하려면 내년 1월 16일 전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그는 자신이 출마하려는 대전 중구에서 9일 검찰 비판 등을 담은 책 ‘검찰은 왜 고래고기를 돌려줬을까’ 출간을 위한 북콘서트를 열고 출정식을 한다.

황 청장은 문재인 대통령 측근인 송철호 울산시장(당시 후보)과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선거 전 청와대 인사와 만나 공약을 논의했다는 뉴스와 관련, “(제보자인) 송 부시장은 모르는 사람”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들만 수사한 것은 당시 시장에 대한 고발만 있고 직접 증거가 없었기 때문”이라면서 “경찰 수사로 선거 판세가 뒤집힌다는 생각은 머릿속에 있지 않았다. 측근들 비리가 터져 나오는데 선거라고 수사를 미뤄야 하느냐”며 수사에 정치적인 고려가 없었음을 거듭 주장했다. 이어 “당시 현 시장인 송철호 후보로 기운 것은 더불어민주당 바람 때문이지 경찰 수사와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0 0
저작권자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리스트 이전글 다음글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댓글쓰기

인기 뉴스

박신혜 “곱창 식당,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워져”
(출처=tvN '바퀴달린 집' )박신혜 어머니가 제공한 곱창이 케이블 예능프로그램에 등장했다. 박신혜 어머니...
기안84 사과했지만… “여성, 귀여...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36)가 자신의 웹툰 ‘...
신정환, bj 철구와 합방 취소→9월...
원정도박으로 물의를 빚었던 신정환이 활동을 재개한다. 그는 유...
기안84 "부적절한 묘사 죄송" 사과...
기안84가 13일 오후 여혐 논란이 된 해당 웹툰에 공식 사과문을 ...
보성군, 오는 18일까지 예술인 긴...
[뉴트리션] 보성군은 이번 달 18일까지 예술인 긴...

출석부&포인트경매 ATTENDANCE & AUCTION

TODAY : 2020년 8월 14일 [금]

[출석부]
역전우동 옛날우동
[포인트경매]
CU 3천원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