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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만렙] 핸드볼 윤경신, 심장에 새겨진 태극마크

스포탈코리아 | 2019.11.10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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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태극마크’는 국가대표 스포츠 선수를 상징하는 단어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이 단어에 대해 자부심과 무게감 같은 여러 감정을 동시에 느낀다.


‘태극마크’라는 단어로 멋진 어록을 남긴 대표적인 스타가 바로 핸드볼의 윤경신(46)이다.

윤경신은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부터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올림픽에 5회 출전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은 아시아 예선에서 나온 편파판정 탓에 본선에 가지 못했는데, 이때 판정 탓이 아니었다면 6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대기록(빙속 이규혁 등의 6회 출전이 한국 최다 기록)을 쓸 뻔했다.

윤경신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한국 남자 핸드볼은 윤경신을 필요로 했고, 그는 2012년 39세의 나이로 다시 대표팀에 합류한다. 그때 그가 남긴 말이 이랬다.

“몸은 말을 안 듣는데, 심장이 나를 태극마크로 이끈다.”

1990년 처음 대표팀에 선발됐던 윤경신은 20년이 넘도록 대표로 뛰면서 “태릉선수촌이 집 같고, 태극기는 언제나 내 심장에 새겨져 있는 것 같다”고도 했다.

윤경신은 선수 생활 대부분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했다. 1996년부터 2006년까지 독일 굼머스바흐,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함부르크에서 뛰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두산 핸드볼팀에서 뛰었고, 2013년부터 두산의 감독을 맡고 있다.

그는 핸드볼 세계 최고의 리그인 분데스리가에서 총 8차례 득점왕에 올랐다. 특히 1996/97시즌부터 2001/02시즌까지 6시즌 연속 쟁쟁한 독일 선수들을 제치고 득점왕을 독점했다.

분데스리가 통산 2905골. 이는 분데스리가 핸드볼 역사상 최다골 기록이다. 독일 귀화 제의도 수없이 받았던 윤경신의 가슴 속에는 늘 ‘태극마크’가 있었다.

사진=뉴시스


*‘국대만렙’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자랑스러운 성공 스토리를 담은 연재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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