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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쇼크 유업계,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수익 돌파구 모색

한스경제 | 2024.04.03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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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CI./매일유업 CI./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저출산 기조로 인한 흰우유 감소 현상이 날로 심해지는 가운데 유업계가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수익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새로운 사업 확대에 나서는가하면 품질을 강화한 고급화 전략으로 침체된 소비시장의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유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최근 베이커리 브랜드 밀도와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밀도는 식빵 전문 베이커리 브랜드로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줄서서 먹는 빵집'으로 유명세 를 얻기도 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22년에는 밀도와 함께 비건 식빵 '어메이징 오트 통밀식빵'을 출시한 바 있다.

매일유업 측은 "매일유업뿐 아니라 매일유업의 자회사인 엠즈베이커스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최근 성장하는 기업간거래(B2B) 사업과 온라인시장 등을 확대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베이커리 사업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내 우유시장 점유율 1위 서울우유는 흰우유 고급화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최근 A2우유가 소비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하자 서울우유는 이달 A2+우유 출시를 예고했다. A2우유는 일반 우유의 A1단백질과 A2단백질 중 A2단백질만 보유한 젖소에게서 생산한 우유다. 기존 흰 우유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모유와 비슷한 단백질 구조라 우유를 먹었을 때 속이 불편한 사람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서울우유보다 앞서 유한건강생활은 2019년 호주산 A2우유를 수입해 판매를 시작했다. 연세유업 지난해 10월 '세브란스 전용목장 A2단백우유('A2단백우유')'를 출시해 판매 중이다. 'A2단백우유'는 모유 단백질 구조와 유사한 A2단백원유를 100% 담은 연세유업의 대표 제품이다. 국내에서 생산한 우유이며, A2단백질 유전자를 가진 젖소를 선별한다. 가열처리 외 별도 추가 공정을 거치지 않아 더욱 고소하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한앤코(한앤컴퍼니)로 새 수장을 맞은 남양유업은 신사업에도 투자하며 변화를 모색할 전망이다. 실적 개선과 기업 이미지 회복을 목표로 경영 정상화와 사명 변경 등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오너 리스크 등 악재가 잇따른 남양유업은 지난 2020년 11년 만에 매출 1조원대 벽이 무너졌다. 최근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며 누적 손실액은 1900억 원에 달한다. 남양유업은 실적 개선을 위해 기존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 활동을 추진하고 건강기능식품, 단백질 사업 등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 등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60주년을 맞이한 신제품 출시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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