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대웅 기자 = '2023 가을·겨울 모드 인 서울(FW Mode in Seoul)' 유지영 오트쿠튀르컬렉션이지난 13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DDP패션몰 창작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날 시니어 모델 리아킴이 매력적인 런웨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진실(true)'이란 주제로허영, 허세, 허구가 난무하는 세상 속 진정한 주인공은 한 발자국, 한 걸음 최선을 다한 인생의 무게가 담긴 엄마로서, 아내로서 그리고 시니어 모델로 제 2막의 삶을 살아가는 그녀들의 진실된 모습을표현했다.

이에 부합하는모델들을 선별한디자이너 유지영은 그들을 위해 한땀 한땀 정성껏 진심을 담아 만들어낸 작품과 더불어 시니어 다운 세월의 드라마가 있는 연출을 선보이며,객석에서 환호성과 기립박수를 장시간 받은 특별한 패션쇼였다.

유지영 디자이너는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무대 위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거짓없는 진정한 자존감을 지킬 줄 알고그것에 의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중국 계림시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한중패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中 계림민족문화제 '56+1 민족 시니어모델 콘테스트'가 오는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펼쳐지는 가운데, 유지영 디자이너가 행사에 참여해오트쿠튀르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