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독일 드레스덴관광청이 연말연시 로맨스 여행지 드레스덴의 즐길거리를 소개했다.

드레스덴 엘브란드의 진정한 크리스마스 로맨스를 즐길 수 있는 제589회 드레스덴 슈트리젤마르크트(Dresden Striezelmarkt)가 11월 29일에 개장한다. 드레스덴에만 11개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세워 지며, 드레스덴의 노이마르크트, 아우구스투스마르크트, 슈톨호프에서도 1월 초까지 열린다.

크리스마스 목적지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것은 오리지널 드레스덴 크리스마스 슈톨렌. 각각의 슈톨렌에 얼마나 많은 사랑과 경험이 담겨 있는지는 2023년 12월 9일 드레스덴 슈톨렌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슈트리젤마르크트의 슈톨렌 제빵사 쇼 워크샵을 통해서 알게될 전망이다. 또한, 슈톨렌 베이킹 코스는 드레스텐 백 하우스(Dresdner Backhaus) 및 피린츠 (Pillnitz)의 위플러(Wippler) 빵집과 같이 선택된 곳에서 예약도 할 수 있다.

초기 독일 낭만주의의 가장 중요한 예술가 중 하나인 카스파 데이드 프레드리히(Caspar David Friedrich)의 탄생 250주년을 맞아 드레스덴에서 그의 발자취를 찾아보자. 알제라 (Altzella), 수도원 공원, 마이센 (Meissen)은 물론 색슨 스위저랜드(Saxon Switzerland) 사이의 Elbe 강의 낭만적인 계곡은 낭만적인 발자취를 따라가도록 안내한다.

겨울 비수기는 드레스덴의 웅장하고 독특한 문화재를 평화롭고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미술관 중 하나인 Old Masters Picture Gallery에는 베니스와 관련된 이탈리아 작품이 많이 소장돼 있다. 카날레토의 석호 도시 전망이 바로크 드레스덴의 배경을 이룬 그의 조카 벨로토(Bellotto)의 대형 유화 특별전이 열린다.

1월과 2월에 드레스덴 국립 오페레타에서는 드레스덴 카니발이 열린다. 2월 9일과 10일에 열리는 제3회 엘베강의 베네치아 카니발은 두 예술 도시 사이의 수백 년 교류역사와 Saxon 거주지에서 열리는 약 350년 전통의 베네치아 전통으로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