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 문화

핫팩에 붕어빵까지 일교차 커지자 월동 준비 시작한 편의점 업계

한스경제 | 2023.09.21 | 신고 신고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톡 밴드
핫팩에 붕어빵까지 일교차 커지자 월동 준비 시작한 편의점 업계
CU제공

[한스경제=고예인 기자]아침·저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편의점 업계가 이른 월동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해 일부 편의점들이 겨울 상품 판매를 서둘러 나선 사례는 있지만 올해처럼 편의점업계가 일제히 겨울 마케팅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이는 가을 환절기가 시작되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캠핑 등 야외활동 수요를 미리 선점하기 위해 하반기 매출을 키우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1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상품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월 동기간 대비 동절기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킹이 전월 동기간 대비 매출이 50% 이상 늘었고 따뜻한 음료인 세븐카페H0T 원두커피도 40%가 올랐다, 일명 '원컵'이라 불리는 타 마시는 커피와 차류도 35% 증가했다. 컵국·초콜릿은 25% 오르는 등 신장세를 보였다.


커진 일교차와 동절기 상품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세븐일레븐은 겨울 대표 간식인 군고구마와 어묵의 판매를 18일부터 본격 개시했다. 핫팩 제품도 예년보다 빠르게 준비해 20일부터 선보이며 립케어 신제품도 이달 말 출시한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매출이 오르는 시기에 맞춰 군고구마와 어묵 행사도 실시한다. 군고구마는 이달 말일까지 구매 시 펩시콜라 25㎖ 캔이 무료 증정되고 어묵은 '문어어묵꼬치'와 '야채어묵꼬치' 2종에 대해 1+1 행사가 진행된다.


이진형 세븐일레븐 상품전략팀장 "일교차가 커지는 9월은 늦더위와 추위가 맞물려 여름 상품과 겨울 상품이 모두 잘 팔리는 때로 편의점 역시 이때부터 본격적인 겨울 매장 만들기를 진행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CU는 지난 7일 예년보다 약 두 달가량 앞당겨 핫팩을 출시했다. 이어 IPX의 인기 캐릭터 '미니니(minini)'와 협업한 이색 호빵들을 연달아 선보였다. 사실 동절기 대표 간식으로 여겨지는 호빵은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 초입에 판매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실제 CU의 작년 호빵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출시 초기인 10월 한 달간에는 한겨울인 1월에 비해 48.7%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판매 성향에 맞춰 CU는 띠부씰 80종이 랜덤으로 들어있는 미니니 호빵 시리즈로 '레니니의 대파크림치즈 호빵' '샐리니의 황치즈호빵' '초니니의 고추잡채 호빵' '팡니니의 중화짜장 호빵'을 출시한다.


GS25도 지난 7일부터 핫팩 5종을 선보였으며, 오는 10월 초부터 신규 핫팩을 추가로 선보인다. 동시에 이달부터 매주 순차적으로 립케어, 핸드크림, 로션, 스타킹, 타이즈 상품을 선보이고, 방한용품인 방한장갑, 귀마개, 넥워머, 담요 등은 이달 중순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마트24가 이달 중 핫팩을 비롯해 장갑, 귀마개, 워머 등 방한 용품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관계자는 "핫팩과 같은 겨울 상품을 9월 초반부터 판매한 적은 처음"이라며 "일교차가 커지자 편의점들이 선제 대응을 위해 본격적인 겨울 매장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예인 기자

4 0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마이민트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리스트 이전글 다음글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톡 밴드
댓글쓰기

뉴스 > 문화

이전 1 2 3 4 5 6 7 8 9 10

실시간 인기 뉴스

더보기

출석부&포인트경품 ATTENDANCE & AUCTION

TODAY : 2023년 12월 1일 [금]

[출석부]
SK모바일주유권 2만원권 빽다방 소세지빵
[포인트 경품]
SK모바일주유권 2만원권 SK모바일주유권 2만원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