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국방부는 제 74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9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국민과 함께 하는 K-밀리터리 페스티벌(Military Festival)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금일 서울 용산구 상공에서 공군 블랙이글스팀이 태극문양을 그리며 훈련을 하고 있다.

K-밀리터리 페스티벌은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K2전차, K21장갑차, K9A1자주포 등 군 주요 장비 전시가 이루어진다.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전통악 공연과 군악대, 의장대, 태권도 시범, 모터사이클(MC)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10월 3일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는 전통악 공연과 군악대의장대태권도 시범이, 상공에서는 아파치 전술기동과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이 펼쳐진다.

전국 각지에서도 국군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9. 21. ~ 25. / 일산 킨텍스)

-계룡세계軍(군)문화엑스포(10. 7. ~ 23. / 계룡대 활주로 일원)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9. 21. ~ 25., 9. 27. ~ 10. 2. / 전쟁기념관)

-9.28. 서울수복 기념행사(9. 24. / 서울광장)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별방송(10. 1. / KBS2TV)

-국방부장관 배 드론봇 경연대회(10. 8. ~ 9. / 계룡대 비상활주로) 등 국군의 날의 의미를 더하기 위한 행사들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