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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펑 랴오닝성 당서기 "김동연은 좋은 친구"

국제뉴스 | 2024.04.25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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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방화수류정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하오펑(鵬)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가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청24일 오후 방화수류정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하오펑(鵬)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가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넥타이 플고 친구처럼 지내자고 했는데 6개월 만에 하게 돼 아주 기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도담소에서 하오펑(鵬) 랴오닝성(遼寧省) 당서기에게 한 말이다. 하오 서기도 "젊지 않지만 하오 펑요(好 朋友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서기 퇴직 이후에도 만나자"고 했다.

김 지사가 지난해 10월 말 랴오닝성을 찾아 하오펑 당서기와 양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경기도 방문을 요청했는데 6개월 만에 답방이 이뤄졌다. 당시 첫 만남에서 하오 당서기는 김 지사에게 친구처럼 지내자고 했다. 중국은 시(關系)가 있으면 '안 될 일도 될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관계를 중시한다

김 지사는 이날 "제가 7년 전 부총리 때 허리펑 부총리가 국가발전계획의 주임으로 제 카운터 파트너였고 그때에 맺은 교분으로 리커창 총리 장례식 때도 저녁에 1시간 반 만나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허 부총리에게 하오펑 당서기의 감사 말도 전했다"면서 "6개월 전 처음 만나 친구가 됐다고 했는데 이번 답방으로 경기도와 랴오닝성 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식적으로 넥타이 메고 비즈니스를 하고 하루는 넥타이 풀고 편하게 술도 한잔 하고 싶다"고도 했다.

라오닝성 당서기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14년 만으로 김 지사의 초청을 통해 이뤄졌다.

하오 서기는 이번 방문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이해찬 총리 등 고위층을 다 만났지만 마음속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경기도였다"면서 "잠재력을 가진 경기도와 랴오닝성이 함께 노력해 새로운 단계에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이 랴오닝성 발전을 자신에게 요구했다"며 "지난해 성장률이 5.4%로 10년 만에 전국의 평균 수준을 넘어섰다. 다음 단계에 경제무역, 과학, 예술 산업 그리고 문화 인적 교류에서도 많은 협력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하오 서기는 "인천에서 대련 비행시간은 1시간 20분인데 20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1시간의 시차가 있기 때문"이라며 "6월 25일 다련에서 개최 예정인 하계 다보스 포럼에 정식으로 초정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허 부총리에게 랴오닝성 이야기를 많이 하셨는데 그 부분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하오 서기는 중국공산당 서열 205위까지인 당 중앙위원 중 한 명이다.

이날 이들은 기업 비즈니스 환경 개선과 투자·기업협력 확대 ▲ 제조·과학기술혁신·현대농업 등 산업의 기업·기관 간 교류협력 강화 ▲ 문화·체육·관광·교육교류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랴오닝성 교류협력 심화 합의서'에 서명했다.협약식 전 이들은 약 1시간 정도 수원 방화수류정 등에서 함께 산책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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