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한국예총 괴산지회(회장 이문희)는 지난 16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괴산실버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 맞는 괴산실버가요제에는 송인헌 군수, 최경섭 괴산군의회 의원, 김춘수 문화원장, 경한호 괴산군 노인회장과 각 읍면 분회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무대는 괴산사랑밴드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11팀이 참가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그 결과는 대상은 송용직 참가자(문광면,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금상은 김종열 참가자(괴산읍, 감나무골), 은상은 김월수 참가자(장연면, 사랑이 비를 맞아요), 동상은 이시호 참가자(불정면, 비내리는 명동거리), 김복순 참가자(칠성면, 검정 고무신), 인기상은 배금옥 참가자(청천면, 아내의 노래), 장미숙 참가자(연풍면, 목포의 눈물)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문희 회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인을 위한 괴산실버가요제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주민분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제1회 괴산실버가요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바쁜 일상으로 지친 군민들에게는 여유와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괴산군민들이 활기찬 문화생활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