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은 14일 부산 명지지구 내 위치한 국회부산도서관 영상회의실에서 'BJFEZ 입주기업 소통의 장'을 열어 입주기업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을 비롯해 BJFEZ 입주기업협의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이 자리에서 경자청이 추진한 'ESG 컨설팅 지원사업' 사업결과 및 참여기업 소감을 공유했다.

또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디지털전환(DX)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부산진해경자청은 행사 말미에 주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구역청 내 주차공간 부족 문제와 관련해 현재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로 되어있는 탄력적 주차 허용시간을 출근시간을 고려해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로 확대하는 방안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입주기업의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제공해 입주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해나갈 수 있는 경영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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