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감곡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 및 100년사 출판기념회'가 오는 11월 25일 오전 10시 감곡초등학교 오향관에서 개최된다.

지난 6월 감곡초등학교(교장 이혜숙) 운동장에서 800여 동문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후 기념비와 100년사 기념 책자 제작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감곡초 동문들 뿐만 아니라 폐교 후 합병된 매괴초등학교와 상평초등학교 동문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및 100년사 편집위원들은 지난 7월부터 밤낮으로 매달려 수십번의 만남과 교정을 거쳐 470쪽 분량의 개교 100년사 기념집을 완성했다.

기념집에는 1972년 폐교 합병된 매괴와 2000년 폐교 합병된 상평까지 3개 학교 동문의 통합된 자료를 담아내도록 노력했다.

오서진 추진위원장은 "모교 발전 성금을 기탁한 동문들의 뜻을 기리고자 기념비를 제작했으며, 제막식과 출판기념회를 통해 동문 선배님들의 덕담을 공유하며 특별한 친교의 장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