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도특사경)은 팔당상수원보호구역 안에서 이루어진 무허가 건축 및 용도변경,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 등 불법 행위 14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특사경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 A업소는 상수원보호구역 내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면서 관할 관청의 허가를 받지 않은 건축물을 지어 사용한 혐의다.

광주시 B업소는 버섯재배사 용도로 지은 건축물을 용도변경 허가를 받지 않고 물류창고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주시 C업소는 일반음식점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손님들에게 고기, 주류를 조리·판매한 혐의다.

홍은기 도특사경 단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