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 추풍령초등학교(교장 장미현)는 21일체육관에서 전교생 및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한마당-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학년별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이 청팀,백팀 으로 나눠 준비운동을 한 후 열띤 응원과 함성 속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유치원~2학년 개인 달리기를 시작으로 학생·학부모 교직원이 팀을 이뤄 큰공굴리기, 원통장애물넘기, 찍찍이 떼기 경기를 하며 가족 간의 화합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학생들 경기로 깃발세우기, 사다리달리기, 도형끼우기, 바구니 볼품공 넣기, 2~6학년 장애물 달리기 , 피라미드 쌓기, 3~6학년 개인 달리기, 1~3학년 컵 뒤집기 경기가 진행됐고, 조부모 경기로 줄바톤잡고 달리기, 학부모 경기로 시소달리기를 한 후 줄다리기를 마지막으로 한마음 체육대회 경기가 마무리 됐다.

경기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마음껏 뛰고 달리며 경험을 쌓고 건강 체력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고, 학생들,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어린 시절로 돌아가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미현 교장은 "이번 한마음체육대회에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 서로 하나 됨을 보여준 화합의 장이 되어 기쁘고, 서로가 화합된 모습으로 학교 구성원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학생들 교육에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