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자)은 9월 16일(토) 봉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봉화지역 초등학생 및 교사 41명을 대상으로 2023초등학생 인성문화 합창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합창 체험은 봉화지역 초등학생 및 교사의 인성 문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9월 16일을 첫 합창 체험을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토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휘는 이정대 계명대학교 겸임교수를 초청하여 합창 기본자세, 호흡, 워밍업 및 개별 음역 테스트를 통한 파트 배정 등 전문적인 합창 수업을 진행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2023년 교육부 농어촌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공모하여 현재 14개 초등학교에서 지속형 교육과정 예술 강사 협력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가오는 12월 8일 교육부 주최 전국단위 발표회에 봉화교육지원청은 합창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내성초와 재산초 학생 및 교직원 41명이 신청하여 참여하였으며, 특히 재산초는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전교생 12명 모두가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권혜자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는 지식보다 포용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중요시한다. 이번 초등학생 인성문화 합창 체험을 통해 봉화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과 예술적 감성을 함양할 것으로 믿는다. 또한 큰 무대의 발표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삶의 힘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