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24일 무등산 평두메습지의 생태계보존을 위해 백만 원 상당의 친환경 비료 112점을 기부하고,임직원 30여 명이 경관개선을 위해 울타기 제거 및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에 나섰다.

호남본부는 광주시 북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무등산 평두메습지의 세계 람사르습지등록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부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두메습지 내 8가구 농업인에게 친환경 비료를 기부해습지생물의 서식공간을 보호함과 동시에 생태적 중요성을 알렸다.

유성기 공단 호남본부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생태환경 조성에 기여한 사례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존·정화를 위해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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