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뉴스) 임태균 기자 = 연휴 전주 한옥마을에는 한복을 입은 수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전동성당을 비롯하여, 한옥마을 둘레길과 오목대 및 이목대, 자만 벽화마을 등에 포근한 봄 날씨를 느끼려는 나들이객들로 부적거렸다.

전주 한옥마을과 전주시의 여러 벚꽃 명소마다 아름답게 만개하여 활짝 핀 벚꽃을 즐기려는 시민들과 관광객 등 나들이객들이 넘쳐나 그 벅찬 화려함을 즐겼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 관광객들은 전주 한옥마을과 전주천변, 삼천변, 추천대교 천변에서 만개한 핑크빛 연분홍의 벚꽃을 감상하면서, 그 화사함의 극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유난히 따뜻한 봄 날씨속에 전주의 벚꽃은 특히 흐드러지게 만개하여 그 장관을 이루는 수려함에 정평을 자랑하고 있는데, 매력적인 봄을 알리는 벚꽃의 화사한 세계에 나들이객들은 황홀한 봄내음을 가슴 벅차도록 만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장기간 답답한 실내 활동을 견디던 시민들은, 이제는 시원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한껏 활짝 핀 봄꽃속에서 활짝 핀 꽃망울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전주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벚꽃 개화시기를 앞두고 올 봄,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층 특별한 추억과 만족을 선사하고자 더욱 더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에 시민과 관광객 등 나들이객들은 마음껏 설레는 봄꽃의 향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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