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 감물면은15일 올해 주민참여형 소생활권활성화 프로젝트 지정에 따른 마을기획단 창립총회와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경준 마을기획단장을 비롯해 이진훈 감물면장, 김주성 괴산군의회 의원, 배상호 감물초등학교장, 김흥수 오성중학교장 등 감물면 기관단체장 및 단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감물면 마을기획단의 출발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는 괴산군 감물면마을기획단의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내빈 축사, 위촉장 수여식, 창립총회,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창립총회에서는 안경준 단장, 박천웅·노미경 부단장, 노영배 감사가 감물면마을기획단을 이끌어갈 임원으로 선출됐으며, 감물면 주민을 위한 활동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경준 단장은 "괴산군 감물면이 비록 작은 면단위의 마을이지만 주민 스스로 마을을 알아가고 자신의 다양한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민주적인 마을의 면모를 갖춰 주민이 행복하고 다양한 세대가 서로 공감하고 나누는 지역문화를 펼쳐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