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소방서는 사전에 입력된 환자의 정보를 미리 확인해 맞춤형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119안심콜 서비스'신청을 안내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신청대상자에게 응급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구급대원이 사전에 등록된 안심콜 정보로 기저질환 등 환자 병력을 미리 알고 출동해 신속하게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신청 방법은 119안심콜 서비스 홈페이지 접속 후 ▲119안심콜 서비스 신청 ▲수혜자·대리인 등록 ▲등록하려는 환자의 개인정보, 병력정보, 보호자 등

정보 입력 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로그인을 하면 등록 확인도 가능하고, 이전에 신청한 정보 변경 시에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하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119안심콜 서비스에 미리 등록해 놓으면 위급한 순간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위한 119안심콜 서비스에 많은 신청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