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제뉴스) 명경택 기자 = 더불어민주당(순천.광양.곡성.구례(갑.을)지역위원회는 지난 11일 오후1시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3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한 단합과 결의의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고문 및 특별위원장,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 소병철 지역위원장(갑), 서동용 지역위원장(을), 도시의원이 참석하였다.

"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성공을 다짐하면서 "웅비하는 순천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치 질서와 문화, 미래를 향한 도전을 결의한 전진대회였다.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은 축사에서 "참석해 주신 당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신 소병철 국회의원과 서동용 국회의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아직도 소병철 의원님이 특별법을 위한 법사위에서 했던 말씀을 잊지 않고 있다. '우리 전남이 언제까지 농사만 짓고 물고기만 잡고 그렇게 살란 말이냐. 우리 전남이 민주주의를 위해서 에너지공과대학 반드시 만들어 낸다'는 그 한마디는 황소가 아닌 호랑이였다. 나주시민을 대표해서 특별히 감사드린다. 이제 우리 전남 도당이 달라진 모습을 전남지역의 미래도 책임지고 민생도 책임지는 그런 민주당이 되기 위해서 혁신의 혁신을 거듭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서동용 위원장은 "행사 준비를 해주신 소병철 의원과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자리에 함께하신 당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행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며, 민주당 당원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무척 뜻깊다. 순천이 세계적인 생태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지역이 되길 희망한다. 또한, 정치적으로도 그 지위에 걸맞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늘 함께 하겠다"고 축사를 했다.

특별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 박홍근 원내대표와 당의원이 축하영상으로 성공적인 전진대회가 되길 원한다며 축하와 힘찬응원을 했다.

또한, 지역위 고문 조보훈 전 전남도 부지사는 "지난 대선의 패배는 모두 우리에게 있다. 안일함과 적당히 외면하며 적대시할 때는 질 수밖에 없다. 앞으로 책임성을 가지고 민주당이 지는 선거는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번 전진대회를 주최한 소병철 지역위원장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신 당원 여러분과 위원장 및 도시의원님께 감사드린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그동안 순천을 위해서 열심히 달려왔다. '여순사건 특별법', '정원박람회 특별법', 미래의 먹거리 '애니메이션클러스터' 사업은 모두가 순천시민을 위한 일 이었다. 앞으로도 새로운 정치 질서와 문화에 앞장서고 미래를 향해서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지방선거 후 '공천후유증'으로 수많은 네거티브에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공천과 관련 단돈 1원이라도 받은게 있다면 지금이라도 국회의원과 정치생활을 마감하겠다"고 눈시울를 적셨다.

끝으로, 순천 더불어민주당 전진대회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과 '선거구 획정 건의안'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2024 총선 승리'를 반드시 이루겠다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