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오후석 부지사는 26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대한민국 전체의 경제 성장을 견인한다"면서 "행정안전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안승대 자치분권정책관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행정안전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지난 12월 2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총괄 자문 기구인 민관합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을 행정2부지사 소속으로 신설하는 등 올해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원년으로 추진중이다.

추진단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기본계획 및 비전·발전전략 수립 연구 용역을 1월 중 착수하여 청사진을 준비하고,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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