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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취업 지원 하남시, 고용 한파 녹였다…2023년 청년 지원 총력

국제뉴스 | 2023.01.06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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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하남시청에서 열린 '청년! 목소리를 담다' 하남청년간담회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이 청년들과 함께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지난해 12월 하남시청에서 열린 '청년! 목소리를 담다' 하남청년간담회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이 청년들과 함께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하남시의 맞춤형 취업 지원 덕분에 새 직장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게 됐습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에서 운영하는 하남 일자리센터가 지난 2022년 고용 소외계층인 중장년, 새터민 등 하남시민 3천여명의 취업을 도우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 경영 악화로 고용 한파가 우려됐지만, 하남 지역사회에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및 중장년 맞춤형 직업훈련 지원,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추진 등을 통해 구직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준 하남시가 있었다.


치열한 재취업 준비 끝에 건설 현장 안전보건 관리 업체 사무직으로 입사한 한 구직자는 지난해 하남시가 운영한 '중장년 재도약 일자리 서포터즈'의 재취업 컨설팅 지원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


'중장년 재도약 일자리 서포터즈'는 일자리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아이디어로 '2022년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에 선정돼 3년간 도비 2억여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고용시장에서 소외되기 쉬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1대1 집중 재취업 컨설팅을 통해 생애경력설계, 전직지원상담, 직업심리검사, 모의면접, 동행면접 등을 진행하여 자신감과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게 지원했다.

지난해 7월 하남 일자리센터 '중장년 재도약 일자리 서포터즈'의 재취업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가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하남시)▲지난해 7월 하남 일자리센터 '중장년 재도약 일자리 서포터즈'의 재취업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가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하남시)

재취업 컨설팅을 받은 한 참가자는 "일대일 집중 재취업 컨설팅을 통해 지원하려는 기업의 평정요소를 고려한 실전 같은 모의면접을 치른 덕분에 실제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 말했다.


이처럼 '중장년 재도약 일자리 서포터즈'를 통해 160명이 재취업 컨설팅을 받게 되면서 총 147건의 취업 성공이 이루어졌다.


하남시에 정착한 한 새터민 역시 집중 취업서비스 도움을 통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취업 성공에 한 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일자리센터를 통해 지역 특성과 취업시장을 이해한 것은 물론 생애경력설계 등을 통해 자신감을 높인 결과다.


집중 취업서비스를 받은 한 새터민은 "대한민국에서 새터민으로 살아가며 느끼는 불안감을 상담사가 잘 이해해주어서 큰 위로를 받았다"며 "특히 지역에 대한 정보와 함께 취업시장을 이해할 수 있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고용 소외계층이 적극적인 취업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배경에는 하남시의 현장밀착형 구직 지원사업이 큰 역할을 했다.


먼저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은 구인기업 관리를 통해 채용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지난해 총 15개 기업을 방문해 중장년 채용지원금 사업 등을 연계하며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또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은 취업정보 접근성이 부족한 구직자를 찾아가 취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구직활동 기회를 확대했다. 일자리상담실에는 지난해 총 67명이 방문했으며 이 중 23명이 취업하는 결실을 맺었다.


지난 11월에는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역 내 최대 규모의 '내일(My Job)을 만나는 날, 하남 일자리박람회'를 개최, 700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하남시는 구직자가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58개 참여기업 중 우수·강소기업 20개가 참여하는 결과를 만들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내일(My Job)을 만나는 날, 하남 일자리박람회'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구직 활동을 하는 모습.'(사진=하남시)▲지난해 11월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내일(My Job)을 만나는 날, 하남 일자리박람회'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구직 활동을 하는 모습.'(사진=하남시)

아울러 하남시는 그동안 쌓은 취업 지원정책 노하우와 올해 신설된 청년일자리과 및 청년명예시장제를 본격 운영,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한다.


먼저 시는 관내 만 18~34세 청년 80명을 대상으로 (가칭)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 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도전 프로그램'(30명)과 '도전플러스 프로그램'(50명) 2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도전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은 1~2개월간 교육을 받으며 프로그램 이수 시 50만원의 인센티브를 수령한다. 또 5개월간 진행되는 도전플러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은 참여수당(도약준비금)으로 5개월에 걸쳐 월 50만원씩 총 250만원을 받으며, 이수 시 5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도 지원받는다.


고용노동부, 하남시, 운영기관 3자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일대일 기초상담 ▲건강검진 및 생활 관리 ▲심리검사 및 상담 ▲진로 관련 검사 및 컨설팅 ▲직업체험 ▲직업기초능력 강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달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참여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선정 시, 추가경정예산을 1회 편성해 사업비를 확보할 방침이다.


올해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한 어학시험 응시료도 지원한다.


관내 만 19~34세 미취업청년은 토익 등 취업 필수 스펙으로 분류되는 19종의 어학시험 응시료를 1인당 연 최대 3회, 회당 1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지난해 '중장년 재도약 일자리 서포터즈'의 재취업 컨설팅 지원 등 고용 소외계층의 취업을 도우며 다양한 성과를 창출다"며 "하남시는 올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통한 구직 지원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새롭게 신설된 청년일자리과와 청년명예시장제를 중심으로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이를 통한 개인 역량개발로 청년들의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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