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강민국 의원(진주을)은 국토교통부가 LH의현행 조직체계를 유지한 채 고강도 개혁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정한 것에 대해 '위대한 진주시민의 승리'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앞서 강민국 의원은 지난 2021년부터 끊임없이 LH의 기능을 분리하는 조직개편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분리 반대의 뜻을 정부에 강력히제기해 왔다.

즉 지난 2021년 10월 1일 국정감사에서국무조정실장을 상대로 "'지역균형발전'과 '청년고용'의 산실인 LH의 사실상 해체를 통한 국민적 공분 해소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우려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8월 29일, '2021회계연도 결산심사 전체회의'에서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LH 혁신 방안에 따른 인력 감축 추진에 있어서도 지역인재 신규채용 비중 감소 등의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며 무리한 추진에 대해 일갈했다.

무엇보다 강 의원은 "LH 기능분리조직개편안 폐지는 진주시민들과 시민단체, 지역 언론 등 모두가 하나의 목소리를 냈기에 나온 값진 결과다. 특히 분연히 일어나 상경 투쟁도 불사한 위대한 진주시민들이만들어 낸훌륭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강민국 의원은 "항상 가슴속에 담아두고 견지하고 있는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LH가 지역 사회 발전과 나아가 국가적 본연의 기능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하고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ㅈ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