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시는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부족 해소와 밭 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예산 3억 4000만 원을 투입해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는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등이다.

시는 맞춤형 농기계로 △농산물건조기, 보행관리기, 방제용호스릴, 농산물세척기, 동력운반차, 동력경운기 등 농업인 농기계 지원 6종 309대 △양파·마늘 수확기, 파종기 등 고품질 양파·마늘 생산 기계화 지원 2종 5대 △과원 관리 생력 기계화 지원 동력제초기 1종 5대를 각각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정부지원 농업기계 목록집의 기종별 융자지원 한도금액 기준으로 구간별 정액 보조이며, 다만 농기계 구입가격 대비 보조금 지원 비율이 50%를 초과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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