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 청산고등학교(교장 황인경)는 1월 4일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을 독거노인 및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산고등학교는 학생들은 방과후 활동 및 자율 동아리 활동으로 제과제빵 기술을 습득해 직접 만든 단팥빵 200개와 모닝빵 200개를 청산면 노인복지회관에 전달했다. 특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추운 겨울, 독거노인 및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직접 만든 빵으로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다양한 활동을 나눔활동과 연계하여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인경 청산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마음껏 기획하고 주도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바른 인성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