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아시아드컨트리클럽(주)(이하 '아시아드CC')는 최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로 이웃사랑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대신해 이성권 경제부시장, 아시아드CC 김도형 대표이사, 부산 사랑의 열매 최금식 회장이 참석했다.

아시아드CC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골프 종목을 위해 조성된 후 수 차례KLPG 대회를 열었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부산시 글로벌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아시아드CC 김도형 대표이사는 "부산시의 대표적인 출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부산시민을 위한 적극적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부산시도 취약계층 및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좀더 촘촘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감으로써따뜻하고 온기가 넘치는 다시 태아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 사랑의 열매 최금식 회장은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아시아드CC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이 계속되고 있지만,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드리도록 최선을 모금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