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글로벌 국제경제력을 갖춘 전문 기술기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직업계고 글로벌 인재양성사업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 직업계고 글로벌 인재양성사업은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현장직업체험 사업과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현장학습 2가지 유형로 운영된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2023년에는 4억5000만 원(5교)으로 2022년 1억2000만 원(4교) 대비 3억3000만 원이 증액됐으며, 글로벌 현장직업체험은 2023년 신규사업으로 2억6000만 원(10교)이 반영돼 총 7억1000만 원이 학교로 지원된다.

글로벌 현장직업체험은 국외현장직업체험과 국제교류형 2가지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저학년부터 학교별 맞춤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외국어교육 강화, 직무교육, 국외현장직업체험, 문화체험 등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자기주도성, 적응력) 조성과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해외 인턴십 참여 희망 학생을 선발해 학교별 사전 교육(외국어교육, 안전교육, 직무교육 등)을 진행 후 2학기에 해외 어학연수 1개월, 인턴십 1개월 총 2개월 이상 국외에서 운영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