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남해군이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역 고유의 건강문제 심층조사 및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중재연구' 공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남해군은 오랫동안 지역의 건강문제 중 하나였던 높은 간암발생률의 원인을 분석할 계획이며,향후 간암 발생률을 낮출 수 있는 포괄적 문제해결 전략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남해군은 지역실정에 알맞은 연구 주제를 제시했고, 발표력과 실행력, 기관 관심도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사업은 전액 국비로 2년간 총 3억의 연구비가 투입되며, 질병관리청지정전문 연구수행기관을 통해 건강문제 원인분석 및 포괄적 연구결과와 문제해결을 위한 중재사업을 기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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