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문화회관, 가족뮤지컬 '어린왕자'

[국제언론인클럽=정정미기자] 생택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를 뮤지컬로 제작한 가족뮤지컬'어린왕자'가 12월 10일 오후 2시와 5시에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2020년 영국 애든버러 초청작 가족뮤지컬'어린왕자'는 개인주의적인 성격이 많아진 요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사랑하는 것에 대한 책임감과 유대감을 가족과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가족뮤지컬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만남으로 구성된 배경음과 노래가 감동을 주고, 눈을 사로잡는 영상과 유명 의상 디자이너가 선사하는 퀄리티 있는 의상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동화책을 옮겨 놓은 듯한 세트와 신나는 율동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교육적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서구문화회관 황영희 관장은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전하는 시나리오, 영상, 음악의 가족 뮤지컬 작품을 준비했으며,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 되시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예매가 필수이며, 예매는 12월 7일 9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