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청소년센터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6일 경북 봉화군(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1일 환경 캠프 '나의 Green 캠프''를 개최했다.

기후 위기,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의 위험성에 공감하고자 마련한 이 캠프는, 환경스티커 및 생활용품 등 굿즈 만들기, 실천약속을 만들어보는 팀 소통 활동, 목재를 이용한 나만의 DIY 작품 만들기 등 환경을 위해 청소년들이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그동안 아카데미에서 이뤄진 환경지킴이와 에코 활동들이, 이번 캠프와 연계되어 환경에 대해 더욱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캠프를 통해 함께 살아가고 지켜나가야 할 지구에 관해 관심을 갖고,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제천시청소년센터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11월 한달간 2023년 신입생을 모집(2023년 기준 초등 5~6학년, 중등 1~2학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