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강도영 기자 = 구로구가 27일 '구로히어로즈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한 가운데 '㈜세원이엔피디'가 명예의 전당에 제72호로 헌액됐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세원이엔피디는 현재까지 구로구장학회에 35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2027년까지 총 500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헌액식에 참석해 법인 대표이사에게 사회공헌 인증서를 수여하고 구청 1층 명예의 전당에 구로히어로즈 명패를 등재했다.

구로구는 고액 기부자 예우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 구로히어로즈 클럽을 창단하고 구청 본관 1층에 구로히어로즈 명예의 전당을 마련했다. 개인은 3000만원, 법인 또는 단체는 5000만원 이상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한 경우 구로히어로즈에 가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