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경애)은 18일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구성원 신청자 23명을 대상으로 승마 힐링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안전교육, 말과의 교감 및 말에 대한 기초 이해 등 이론교육을 거쳐 직접 말을 타고 먹이를 주는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학업과 양육으로 지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에게 동물과 교감하며 지친 마음을 치유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가족 간의 친밀감 형성 및 유대감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경애 교육장은 "이번 승마 힐링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가족 간 친밀감 형성을 통해 행복한 가족생활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