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국제뉴스) 최정범 기자 =시흥시는 지난 16일 배곧신도시 대표공원인 생명공원 내에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테마 공간을 조성하고자 나무 형태의 조형분수인 일명 '생명그루'를 설치했다.

생명그루 조형물은시화MTV~오이도~배곧해안~월곶을 연결하는 'K-골든코스트'의 핵심 거점으로 배곧 생명공원의 생명력을 상징한다.

여기에조형물에 쿨링 미스트 시스템을 통해 자연의 신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아이들의 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시설(바닥분수)을신규 설치했다.

바닥 분수는 올해 9월 25일까지 시험 가동하며, 내년에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가동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지속된다.

또, 야간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좀 더 활기찬 분위기 연출을 위한 야간경관 조명과 미스트(분사) 시스템을 설치해 한층 몽환적이고 신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9월 말이면 이용객들에게 쉼 공간과 그늘 제공을 위한 조형 파고라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사업과 관련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어 개인 PC나 모바일로 설문조사 폼에 접속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