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지난 11~12일 양일간, 15곳의 사회복지시설을 격려 방문해 지역 사회복지의 최 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만나,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 대상지에는 복지관 7곳과 모자 보호시설, 아동 양육시설, 노인요양시설, 지역자활센터 등 사회보장 대상자별 주요 복지시설이 포함됐으며, 시설 내·외부 현장 확인 및 현안사업 공유, 종사자와의 대화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각 시설에서는 다양한 사업추진 시 발생하는 여러 장애 요인에 대한 해결 방안을 건의하고,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영도구청장은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감동과 희망의 복지도시 영도를 위해 각 복지시설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영도구에는 현재 243곳의 복지시설이 있는데, 앞으로도 이들 시설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소외계층 없이 구민이 존중받는 도시 영도 구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