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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교향악단 제590회 정기연주회 "물결" Late Summer

국제뉴스 | 2022.08.16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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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0회 정기연주회 포스터제590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1962년 창단돼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부산시립교향악단이 부산마루국제음악제와 공동주관으로, 다음달 2일 오후 7시30분 제590회 정기연주회 "물결"(2022 제13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메인콘서트 Ⅳ)을 진행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뛰어난 음악성을 가진 팀파니스트인 동시에 재능과 리더십을 겸비해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지난해 9월부터 프랑스의 유서 깊은 라무뢰 오케스트라(Orchestre Lamoureux)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이 인상주의 대표작곡가 라벨과 드뷔시의 색체 가득한 작품들과 그의 인생의 동반자 소프라노 이명주(고신대 교수)와 바버의 작품을 함께 연주한다.


올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라벨 사이클의 8번째 무대이기도 한 이번 공연의 첫 시작은 슈베르트의 왈츠를 바탕으로, 고전주의적인 왈츠 형식과 인상주의적 화성이 잘 조화돼 있는 라벨의 <고귀하고 감상적인 왈츠>를 연주하고,


이어 바버가 에이지의 소설 '가족의 죽음'에 나오는 시 구절에 곡을 붙인 <녹스빌: 1915년의 여름>을 한국 초연하는 데 "정명훈이 선택한 소프라노"로 이름을 알린 소프라노 이명주의 목소리로 황혼과 잠 사이의 세계에서 아이가 갖는 외로움과 경이로움, 정체성의 상실을 표현한다.

부산시립교향악단 공연 모습/제공=부산문화회관부산시립교향악단 공연 모습/제공=부산문화회관

이어서 햇빛에 물결이 반짝이는 듯한 현의 트레몰로와 목관의 아르페지오가 끊임없이 찰랑거리는 물결을 만들어내고, 그 위에 흔들리는 작은 배가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떠올리게 하는 라벨의 <바다 위의 작은 배>가 한국 초연 된다.


마지막으로 '음악은 색과 리듬을 가진 시간'이라고 말하는 드뷔시의 <바다>는 해가 떠오르기 전에 수평선부터 정오가 되기까지의 바다의 움직임, 금관으로 표현하는 찬란한 태양이 바다와 반응해 만들어내는 빛,


크고 작은 파도와 바람이 빚어내는 유기적인 움직임, 바람과 바다의 불규칙한 상호 작용들과 같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자연스럽게 변해가는 바다의 움직임들을 음악으로 형상화해 감정적인 성향을 보이는 이전음악들을 의식적으로 피하고, 감정이 절제된 세련성을 강조한 인상주의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음악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부산마루국제음악제 메인콘서트로 만나게 될 '물결'은 음악으로 그려내는 해양도시 부산을 위한 특별한 무대로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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