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충북 증평군새마을회(회장 김은영)는 11일 증평축협 3층 대회의실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2주년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제12대 증평군 새마을회 김은영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군 새마을회는 매년 4월 개최했던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전국지방동시선거의 영향으로 이날로 연기해 열게 됐다.

이날 행사에 이재영 증평군수, 이동녕 군의회의장, 박병천 도의원(전임회장) 등 새마을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기 이양, 취임사 및 기념사, 유공지도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증평군새마을회 제12대 김은영 신임회장은 "새마을운동의 52년 역사를 기념하는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회장으로 취임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더욱 열성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밝혔다.

또한, 이재영 증평군수는 "늘 봉사에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장들이 앞장선 덕분에 지역공동체가 발전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에 제창된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