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홍준표 대구시장)와 대구시청년센터는 청년이 자신의 길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탐색학교 N길 2'에 참여할 청년들을 11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진로탐색학교 N길'은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 진입을 돕는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으로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청년은 참여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신청 후 총 6회의 수업 중 5회 이상 참석해 수료하면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금 1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 신청 자격

대구시에 거주하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속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1987년 7월생 ~ 2003년 7월생)의 미취업 청년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병역의무 이행자는 군 복무 기간 최대 24개월까지 신청 연령이 연장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에 회원가입 후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 신청 안내

자격조건 확인 및 우선순위 기준에 의해 그룹별로 100여 명이 선정되며, 개별 교육은 8월부터 6주 동안 주 1회 지정 장소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는 대구시 및 대구청년센터 홈페이지, 대구청년 커뮤니티 포털 '젊프'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상반기 N길 참여자들의 수료율과 만족도가 높은 만큼 하반기 모집에도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N길 사업 참여를 통해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사회 진입 활동에 대한 고민과 부담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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