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통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암검진 3GO(암검진 미리 받GO! 선물도 받GO! 건강도 챙기GO!)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운동은 검진을 미루다 연말에 검진자가 몰리는 쏠림현상에 따른 검진 예약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마련 됐다.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경남에 거주하고 2022년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국가 6대 암 중 1종목이라도 7월 말까지 검사를 받으면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해 건강용품(밴드용 혈압계)을 제공한다.

6대 암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이다.

당첨자는 10월에 발표하고, 문진표에 기재한 연락처를 통해 당첨자의 주소지로 경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검진 대상자는 신분증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송부한 검진표를 가지고 희망하는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신속히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암 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에 3GO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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