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제뉴스) 김형남 기자 = 원광대병원(병원장 서일영) 정신건강의학과 최혜지(R4)·나지원 전공의(R4)는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22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최혜지·나지원 전공의는 각각 "COVID-19 유행 상황에서의 대학병원 종사자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Mental Health and Quality of Life for Healthcare Workers in a University Hospital Under COVID-19; Psychiatry Investigation (IF 2.505)"와 "COVID-19 유행 상황에서의 재난업무 종사자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Mental Health and Quality of Life for Disaster Service Workers in a Province under COVID-19;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IF 4.242)"이라는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회복 탄력성(resilience)의 중요성을 강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이론적 배경을 제시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논문은 COVID-19 상황에서 대학병원 종사자와 재난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각각의 정신건강 및 삶의 질을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한편 한국정신신체의학회는 정신과 신체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다양한 신체 질환에 대한 전인적 접근을 연구하는 국내 최대 학회로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