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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냇가에 마을을 이룬 곳, 대천마을’ 발간

국제언론인클럽 | 2022.06.30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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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냇가에 마을을 이룬 곳, 대천마을' 표지


[국제언론인클럽=김태수기자] 부산시는 ‘2021년 부산 근현대 구술자료수집 연구용역’에서 조사·수집된 북구 대천마을 구술자료를 시민들이 읽기 쉽게 윤문·편집한 '냇가에 마을을 이룬 곳, 대천마을'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분단과 6·25전쟁, 민주화의 대장정과 압축적 경제성장 등 격동의 1세기를 몸소 체험했지만, 문자화된 기록을 남기지 못해 공식 역사에서 배제·주변화될 수밖에 없었던 부산의 보통 사람들의 기억과 경험을 사료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구술자료수집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북구 대천마을(화명2동)의 근대화 경험과 마을공동체의 생활사·생애사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부산근현대 구술자료집 제11권 '냇가에 마을을 이룬 곳, 대천마을'은 이렇게 수집·정리된 대천마을 구술자료를 시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시의성·대중성·역사성 등을 두루 고려하면서 다시 편집·윤문 및 해석 과정을 거쳐 발간된 책자다.

이 책은 책 내용의 총체적 이해를 돕는 ▲해제 파트와 2021년에 채록된 6건의 구술녹취문 중 핵심 내용만을 발췌해 편집한 ▲구술자 심층면담 파트로 크게 구분된다. 독자들은 대천마을의 내력과 공간적 변화, 대천마을의 근대화 과정, 전통시대 대천마을의 공동체적 유제와 현재 공동체의 양상 등 대천마을이 지닌 역사성과 장소성을 살펴볼 수 있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냇가에 마을을 이룬 곳, 대천마을'을 통해 그간 구조사 연구를 통해서는 파악할 수 없었던 부산의 보통 사람들의 목소리를 복원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 책은 부산이 내재한 지역성과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종래와 같은 엘리트 중심이 아닌 부산의 보통 사람을 역사 서술의 주체로 삼았기에 ‘아래로부터의 역사 쓰기’를 통한 ‘역사 대중화’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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