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대영중학교는 교육공동체 구성원간의 소통 기회를 확보하고 학교 현장의 모습을 가정에 생동감 있게 전하고, 학교 일상 회복의 첫걸음으로 20일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학교 일상 회복과 맞물려 전교생이 대면 등교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분위기를 가정에 생생하게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었던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전체 공개수업을 대면으로 진행했다.

학부모들은 교실에 들어가기 전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하고, 교실에서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는 등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참관했다.

이번 공개수업을 참관한 3학년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의 학습 및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수업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안심되었고,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교육활동에 전념하시는 선생님과 학교의 노력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장성욱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었던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학교 행사를 진행하여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