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교육지원청은 8~9일 2일간, 동래구 복천박물관에서 공·사립유치원 원감과 부장교사 64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유치원 중간관리자 컨설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의 중간관리자들에게 교육과정 운영 및 평가에 대한 컨설팅 역량을 신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손유진 동의대학교 교수가 '놀이중심 교육과정 및 과정중심 평가'를 주제로 강의를 한다.

이어, 박지영 쁘띠쁘아유치원 부장교사와 박혜원 연산유치원 부장교사가 '자연 속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적 기록'에 대한 사례를 각각 소개한다.

또연수 시작 전 도슨트의 안내에 따른 복천박물관 관람 시간을 통해 원감과 부장교사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유치원의 일상회복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힐링의 기회도 갖는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유치원 중간관리자들이 놀이중심 교육과정 컨설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