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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진화용 초대형 헬기 도입 예산 확보

국제뉴스 | 2022.06.04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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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상북도는 산불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초기에 화세를 압도할 수 있는 산불진화용 초대형 헬기 보강을 위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치누크헬기.(사진=경상북도)치누크헬기.(사진=경상북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경북에서 801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월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해 피해 면적 1만4140ha, 피해액 1717억원, 복구비 3009억원 등 역대 최대 피해를 입혔다.


경북은 산림면적이 133만ha로 전국 629만 ha의 21.2%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림의 43%가 침엽수림으로 이뤄져 있다.


또 지면에는 10~20cm 정도의 낙엽층이 쌓여 있어 산불이 발생할 경우, 재난급 대형 산불로 이어지기 때문에 산불 초기 진압을 위한 초대형 헬기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경북도는 산불 발생 초기에 화세를 압도할 수 있는 담수량 1만 리터 이상의 초대형 헬기를 도입하고자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발 빠르게 움직였다.


그 결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50억원을 확보하게 된 것.


산불진화용 초대형 헬기 도입으로 강풍 및 야간 등 악조건 속에서도 산불진화가 가능하며, 경북 북부지역의 험준한 지형에서도 효과적으로 산불에 대응할 수 있다.


또 지역 원자력 발전 시설 등 주요 국가기반 시설과 국가자산인 문화재 등에 대한 보호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특수대응단 신설 및 산불진화용 초대형 헬기 도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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