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해운대구는 최근 해운대청소년수련관에서 깜냥깜냥 '여행을 떠나요'라는 주제로 2022년 '제1회기 청소년어울림마당(이하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제한된 상황을 반영해 '여행을 떠나요'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공연과 체험부스, 유튜브 라이브, 비대면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평소 갈고 닦은 역량을 선보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무대로 해운대구의 대표 청소년 축제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8일 1회기 '아시아에 가면'을 시작으로 6월 18일 '유럽에 가면', 7월 16일 '오세아니아에 가면', 9월 17일 '아프리카에 가면', 10월 15일 '아메리카에 가면' 등의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참여는 비대면과 현장 참여 둘 다 가능하다.

비대면 참여를 원하는 경우, 유튜브에서 '해운대청소년수련관'채널 검색 후, 라이브로 시청하면 되고, 현장 참여를 원할 경우, 해운대청소년수련관으로 가면 된다.

구는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과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장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윤경선 해운대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청소년의 재능과 끼를 펼칠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